종합 조선일보 2025-11-24T18:00:00

일본차 불태우던 38년전 워싱턴행… ‘트럼프 2.0′ 예습한 다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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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가을, 26세의 다카이치는 워싱턴에서 의회 펠로(Fellow)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41세 ‘부동산왕’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를 냈다. 동맹국의 세금 부담을 요구하는 메시지였다. 다카이치는 미국의 심장부에서 트럼프식 ‘원조 아메리카 퍼스트’의 실체를 마주한 것이다. 2025년 ‘트럼프 2.0’ 시대의 원형을 38년 먼저 체험한 셈이다. 우연 같지만 결코 우연이 아닌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