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5T02:16:01

권영진, '당원권 정지' 징계에 "부당하고 가혹…법적 대응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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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6개월 의 중징계를 받자 법적 대응 여부를 두고 당을 망치게 하는 징계 정치에 맞서는 의미 있는 방법이고 수단이라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 번 검토하고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 에서 징계가 나와서 좀 억울하더라도 법원에 가져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라며 그런데 지금 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지난 주말 사이에 지역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당원들이나 지인들이 왜 그렇게 억울하고 말도 안되는 징계를 당하고 수용하려고 하냐. 싸워라 이렇게 요구하는 분들이 많다 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22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로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에 가서도 나는 법원으로 가져가는 짓은 안 한다 (고 했다) 며 징계 결과가 나와도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 의원은 제가 잘못하고 실수를 저지른 것도 당의 운영의 잘못을 지적하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자숙할 것은 자숙할 것 이라며 그럼에도 해야 될 일은 해야 되지 않겠는가 라고 말했다. 그는 똑같이 명예훼손이나 해당행위를 저질렀는데 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하고 가까운 사람들은 징계 개시조차 하지 않고, 그동안 장동혁 대표에게 쓴소리하고 반대했던 사람들만 징계한 것 아니냐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며 장 대표의 징계 정치는 여권을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자기 당권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심을 받아도 당연하다 고 강조했다.이번 징계를 두고 당의 외연을 확대해서 당의 승리로 가는 징계가 아니라 당을 망치는 징계 라며 이 정치 보복이 저를 정치적으로 위축시키고 입을 막는 목적이었다면 오산 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