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BS 2026-03-10T11:40:00

17년 만의 결선 진출…'눈물 바다' 된 도쿄돔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어젯밤 우리 야구 대표팀이 쓴 '도쿄 드라마'의 여운으로 종일 짜릿한 하루였습니다. 바늘구멍 같은 확률을 뚫고, 17년 만에 결선 라운드 진출의 기적을 쓴 도쿄돔에서 우리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유병민 기자가 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어젯(9일)밤 우리 야구 대표팀이 쓴 '도쿄 드라마'의 여운으로 종일 짜릿한 하루였습니다. 바늘구멍 같은 확률을 뚫고, 17년 만에 결선 라운드 진출의 기적을 쓴 도쿄돔에서 우리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병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극도의 긴장 속에 3시간 동안 이어진 승부가 끝나는 순간, 류지현 감독은 코치진과 얼싸안고 바늘구멍을 뚫어낸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선수들을 하나하나 격려한 뒤엔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취재진 : 감독님 야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승리인가요?] [류지현 / WBC 야구대표팀 감독 : 맞습니다. (눈물) 잘 참고 있었거든요. 잘 참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선수들이 감독을 살렸습니다.] 더그아웃에서 간절히 기도하던 선수들도 기적이 완성되자 뜨겁게 포효하며 그라운드로 뛰쳐나갔습니다. 최고참 노경은부터 막내 정우주까지 모두 부둥켜안고, 기쁨과 환희의 눈물을 흘리며 도쿄의 밤을 즐겼습니다. [문보경/WBC 야구대표팀 내야수 : 걱정도 했고, 긴장도 많이 엄청 했는데 그게 시원하게 풀린 느낌이어서 다행입니다. 그런 기분에 울었던 거 같습니다.] [김도영/WBC 야구대표팀 내야수 :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시리즈 우승할 때보다 더 짜릿했던 거 같아요. 저희 라커룸 안에서 아파트 (노래)도 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잠시 후 도쿄에서, 17년 동안 그토록 원했던 전세기를 타고 8강전이 열릴 마이애미로 떠나는 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도미니카 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에서 다시 한번 한국 야구의 힘을 보여줄 각오입니다. [이정후/WBC 야구대표팀 주장 : 지금까지 저희가 만난 팀들도 정말 강한 팀들이지만, (이제) 더 강한 팀들을 만나는데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