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9T15:48:00

[서초동 25시] 검찰판 ‘왕사남’… 20년 전에도 권력은 한명회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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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년 폐위된 조선의 왕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된 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1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단종을 둘러싸고 정치적 노선을 달리했던 한명회·성삼문·엄흥도의 이야기가 영화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단종 폐위 551년 후 춘천지검 영월지청에서 세 사람의 문중 후손들이 검사로 함께 근무한 사실이 검찰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