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영호 "정청래 '보완수사권' 발언, 당정청 갈등 소지로 비칠 수 있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정청래 대표의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주장과 관련해 저 역시도 보완수사권을 한 점도 줘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 이라며 다만 당대표께서는 그런 얘기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것 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서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본인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는 진행자 물음에 이같이 답하면서 당·정·청 갈등의 소지로 비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이어 어저께도 딴지(일보)게시판에다가 보완수사권 폐지 투표 비슷한 것을 하셨다는데, 저는 그것이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숙의 과정이 필요하고, 공론화가 필요하지 않나 라며 굉장히 신중해야 될 것 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또 보완수사권 문제는 당의 입장에서도 너무 노출시켜서 쟁점화시키는 것이 과연 당에 유리할까 싶다 며 굉장히 조용하게 개혁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라고 생각한다 고 언급했다. 정청래 대표가 공개적으로 한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인가 라는 질문엔,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 며 정청래 대표가 당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다. 당을 항공모함처럼 크게 운영해야 되는데 소수 인원 돛단배처럼 자신의 동력도 없이 대통령 인기나 뭐 여러 가지 그냥 바람에 의해서 (하는 듯하다) 라고 답했다. 또 우리 진보 진영의 스피커들 이런 것에 너무 의존하지 않나 라며 제가 혹시 전당대회에 나오게 되면 더 큰 민주당이라고 해서 161명 국회의원들에게 각자 전문성을 살려서 161개 민생특위를 만들자고 할 것이다. (지금 지도부는) 너무 소수가 당을 운용하고, 경청도 잘 안 하는 것 같아 걱정 이라고 했다.아울러 대통령의 고민은 딱 한 가지다. 분열주의에 빠지지 말고 당을 하나로 만들어 더 크게 쓰라. 이제는 여당 책임을 강조하셨지 않나 라며 그런데 지금 점점 분열로 빠져서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부를 뽑아야 된다 고 말했다.김 의원은 정 대표가 나오면 굉장히 전당대회는 복잡해지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 이라며 (송영길 의원도) 나올 것 같다. 당·정·청이 원팀이 되고, 신뢰를 기본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송영길 전 대표도 적임자라고 본다. 김민석 총리의 장점은 예측 가능하고, 대통령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다고 보여진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