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9T15:45:00

갈 길 먼 ‘유럽 전투기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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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겠다며 추진돼 온 유럽의 대표 방위산업 프로젝트가 9년 만에 사실상 좌초됐다. 프랑스·독일·스페인이 추진해온 차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이 지분과 전투기 사양을 둘러싼 다툼 끝에 무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