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0T21:00:00
적자기업 IPO 문 연 중국, 이번엔 ‘옥석 가리기’ 나선다
원문 보기적자 상태인 첨단기술 기업에도 기업공개(IPO)의 문을 열었던 중국 증시가 점차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책 지원이 확대된 이후 적자기업의 IPO 신청이 빠르게 늘어나자 시장에서는 당국이 심사 기준을 다시 조이기 시작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현지 투자은행(IB) 업계는 “아직 정책 변화까지 감지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IPO 신청 기업이 급증한 만큼 과거보다 기업의 질을 엄격히 평가하기 시작한 상태라고 전했다.2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이 복수의 투자은행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이 적자 기업의 상장을 허용·지원하는 방향으로 IPO 정책을 전환하고 실제 성공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적자기업의 IPO 신청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