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2T21:55:28

트럼프 "호르무즈 완전 개방…이란 제재해제 자금 美농가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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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원유가 솟아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돼 있다 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어제 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은 원유를 통과시켰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두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것이고,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다 고 주장했다.이란은 지난 20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종전 합의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며 긴장이 재차 고조됐으나 실제로는 통항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이날 동석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위기 이전 수준으로 원유와 가스가 유통되고 있으며 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갈 수도 있다 고 주장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호르무즈 해협은 선박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통행량은 전쟁 전 100척이 넘었던 것에 비해 훨씬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미국과 이란은 지난 21일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첫 후속협상을 진행했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정 메커니즘 구축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들이 우리를 존중하는 한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며 우리는 해상봉쇄가 가능한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봉쇄는 폭탄 투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면 이란 해협 봉쇄로 즉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5분이면 다시 그것(봉쇄)에 나설 수 있다. 전화한통이면 충분할 것 같고, 회의가 끝날때까지 30분 정도면 될 것 같다 며 상대방이 우리를 존중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나는 해야할 일을 할 것이다 고 경고했다. 앞서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 동결자금을 통해 미국산 대두, 옥수수, 밀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가 미국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 적극 홍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진행 중인 것 중 하나는 어제밤 제기된 방안인데 동결 해제된 자금을 식량 구매에 사용하는 것이다 며 그러한 식량은 전적으로 미국 내 농가에서 조달된다. 옥수수, 대두 등 그들이 필요로하는 모든 물품이 우리 농가에서 나와 농부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이란산 원유에 대한 60일간 제재 해제 조치에 대한 질문에도 제재 해제되면 이 나라로 자금이 들어가고, 그 돈은 모두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식량 구매 형태로 돌아올 것이다 며 그들은 9100만명의 사람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제재를 해제한 그 자금은 대부분 우리 농부들에게 향할 것이다 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