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지지율 최저치'에 "전통 지지층 마음 식어…제가 대표 되면 5% 정도 오를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임기 중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었다 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정혜승의 아침저널 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 국정 지지율이 최근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그는 부동산이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이런 것도 관련이 있을 것 이라며 어디가 지지층이 제일 빠졌느냐 이완됐느냐 이걸 봐야 되는데 매우 잘함 (응답층이) 빠진 것 이라고 했다.또 매우 잘함(이라고 답하는) 강고한 전통 지지층, 핵심 코어층이 빠지고 이완됐다 며 정청래가 전통적 지지층의 지지를 주로 받고 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이것이 복원되고, (지지율이) 올라가고, 아마 제가 되는 순간 (국정지지율이) 5% 정도 올라갈 것 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의 지지자들이 모이는 4통 통합 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시대정신은 정권 재창출과 총선·대선 승리다. 그러려면 4통 통합, 범민주 연대, 개혁, 이것이 정답 이라고 했다.또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제가 (최근에 당 대표가) 되면 10% 올라간다고 말씀드렸다 며 전통적 지지층, 네 분의 대통령을 지지한 동지들이 흩어져 있다. 이를 한군데로 모으고 단결해야 하는데, 네 분 대통령과의 관계라든가 탈당이나 배신같이 흠이 없는 정청래 같은 사람이 대표를 해야 한다 고 했다. 일각의 반명(반이재명) 주자 주장에는 정청래가 이재명 당시 대표의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가장 옆자리에서 가장 앞서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싸우고 (윤 전 대통령) 탄핵 때 국회 측 소추 위원을 했는데 저보고 반명(반이재명)이라고 하면 반명이 아닌 사람이 있냐 고 반문했다. 명청(이재명 대통령·정 후보)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명청갈등이라는 말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허구 라며 원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말은 잘 먹힌다 고 했다.상대 경쟁주자들이 자신의 과거 봉이 김선달 발언 논란을 겨냥한 발언을 내놓는 데 대해서는 결국 이 문제는 다 해결됐다. 문화재 보호법도 제가 개정했다 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2022년 대선 시기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봉이 김선달 에 빗댔다가 불교계로부터 반발을 산 바 있다. 당대표 경선 주자인 송영길 후보가 전날(13일) CBS라디오에서 정 후보를 겨눠 지방선거 평가를 놓고 기존 발언을 바꿨다며 금붕어 IQ처럼 이전에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고 밝힌 데 대해서는 제 감정을 떠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인간성을 당원들이 볼 것 이라고 했다.호남과 서울·경기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되는 데 대해서는 명사수들은 바람을 계산하지 않는다 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고 했다.선거 구도에 대해서는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 이라며 투표도 1인1표인데, 경쟁도 1대1로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2대1, 3대1, 4대1, 5대1로 저를 두들겨 팬다 고 했다.정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1호 국정과제를 5·18 헌법정신 수록 이 아닌 내란청산 이라고 답했다가 논란이 인 데 대해서는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도 제가 LH와 관련해서 물으니 퀴즈를 묻듯이 묻지 말라 고 했다 며 송영길 후보도 (국정과제) 50호를 몰랐다. 누구도 순간 물어보면 생방송에서 막힐 수 있다 고 했다. 그러면서 말꼬리 잡듯이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 했다.이 대통령의 공소취소 논란에 대해서는 잘못된 조작을 해서 기소가 된 게 확인되면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 며 김민석 후보가 말한 부분이 원칙적으로 맞다 고 했다.이 대통령의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해의 소지가 있게 발언한 것으로 정리가 됐고 헌법 128조상 불가능하다 며 더 이상 얘기하면 자꾸 뭐가 있는 것처럼 되는데 뭐가 없다 라고 했다.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등의 개헌을 위해 국민의힘과 협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손잡는 것보다 국민과 손잡는 게 더 중요하다 고 밝혔다.대리투표 의혹으로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명 의결을 받은 정달성 청청유랑단(정청래 후보 지지 모임) 단장 논란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잘못했다 며 국회의원은 소명을 받는데 (정 단장은) 소명기회가 없었다. 이런 무책임한 결정이 어딨냐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