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7T19:09:01

소련이 지운 이슬람의 기억…우즈베키스탄, 거대한 박물관으로 되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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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 시각) 낮 기온 30도가 훌쩍 넘는 열기 속에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북부에 위치한 이슬람 문명 센터(Islamic Civilization Center)는 멀리서도 압도적 규모 덕분인지 단번에 눈에 들어왔다. 푸른 돔과 웅장한 기둥, 우즈베키스탄 국기가 어우러진 건물은 박물관이라기보다는 거대한 성지(聖地)에 가까운 인상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