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0T23:29:00

강남 6차로 침수 과정 안동서 재현…도심 ‘물바다’ 막는다

원문 보기

19일 경북 안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 왕복 6차로 도로 위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빗물받이(도로 배수구)의 배수 용량을 넘어서자 수위는 순식간에 인도 높이까지 올라왔다. 지하 우수관(빗물 배수관)에 수압이 몰리자 맨홀 뚜껑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수십 초만에 물기둥이 치솟으며 맨홀 뚜껑을 도로 위로 밀어 올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강남 한복판을 그대로 구현해 만든 ‘도시홍수 파일럿 실험장’에서 진행된 모의 실험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