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25T02:00:00

국립종자원, 중남미 5개국 품종보호·재배심사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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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립종자원이 중남미 5개국 농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경험과 재배심사 기술을 전수한다.국립종자원은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 페루 등 중남미 5개국 농업 관계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2주간 품종보호제도 및 재배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 를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품종보호제도 정착 경험을 높이 평가해 연수과정을 제안했고,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33개국 203명이 참여했다.연수생들은 한국의 품종보호제도와 재배심사 체계·절차, UPOV 협약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다.감자 재배심사와 영상분석을 활용한 특성조사 등 실습도 병행해 신품종 심사 역량을 높인다. 연수 마지막에는 교육 내용을 토대로 자국의 품종보호제도 등에 적용할 실행계획(Action Plan)을 마련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지농업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등 국내 농업정책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이번 연수가 중남미 국가들의 품종보호제도 도입·운영에 기여하고, 각국의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경험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