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6T22:12:38
백악관 기자협회 “총격 파행 만찬, 향후 일정 논의 착수”
원문 보기무장 괴한 난입으로 파행을 겪은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행사가 조만간 다시 열릴 전망이다. 총격 직후 무사히 대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찬 재개최를 강력히 희망하는 가운데, 주최 측인 백악관 기자협회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향후 일정 논의에 착수했다.26일 더힐과 AP,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백악관 기자협회는 이번 총격 사태 수습과 만찬 재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예고했다. 웨이자 장 백악관 기자협회장은 엑스(X)에 “기자협회 이사회는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평가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은 1921년 시작해 유력 언론인과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가 대거 모이는 워싱턴 정가 최고 연례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를 통틀어 이번 만찬에 처음 참석했지만, 괴한 난입으로 피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