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1T15:46:00
기상청, 극한 폭염 때 온열질환 발생 예보하기로
원문 보기앞으로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날에는 온열 질환자가 몇 명이나 발생할지도 함께 예보된다. 과거 온열 질환 사례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비슷한 날씨가 예상될 때 사람에게 끼치는 위험성을 알려주는 것이다. 기상청은 1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별로 이 같은 ‘온열 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역별 예상 온열 질환자 수를 기준으로 ‘위험 등급’을 1~4단계로 나눠 이뤄진다. 1단계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수준, 2단계는 온열 질환자가 1~5명, 3단계는 6~18명, 4단계는 19명 이상 예상될 때다. 예컨대, 11일 기상청이 다음 날인 12일 경기도에 ‘온열 질환 위험 등급 2단계’를 발표했다면, 과거 비슷한 날씨 조건에서 온열 질환자가 1~5명 정도 발생한 적이 있다는 뜻이다. 또 매일 오후 5시 기상청이 내놓는 단기 예보와 마찬가지로 3일 치(가령, 11일에 12·13·14일 예측 정보 발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