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3-23T12:48:00

"일주일 만에 2배" 무섭게 올랐는데…정부 "과도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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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유차에 쓰이는 요소수 가격이 최근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정부는 요소수의 경우 중동 사태와 관련이 없다며 과도한 우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원유 공급 위기설에 대해서도, 대체물량 확보와 비축유 방출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경유차에 쓰이는 요소수 가격이 최근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정부는 요소수의 경우 중동 사태와 관련이 없다며 과도한 우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원유 공급 위기설에 대해서도, 대체물량 확보와 비축유 방출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트럭 운전기사 명장호 씨는 요즘 온라인 쇼핑몰에서 요소수 가격이 무섭게 올라 부담이 커졌다고 말합니다. [명장호/화물트럭 기사 : 한 일주일 지나니까 지금 배가 올랐어요. 제가 한 9200원대에 구입한 게 지금 한 2만 800원이고.] 한 요소수 무인 판매점에는 수급 문제로 극소량씩 입고 예정이란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5년 전 중국의 수출 통제로 요소수 대란이 벌어진 뒤 중동산 수입 비중이 늘었는데, 최근 중동 사태로 수입이 막혔으니 국내 공급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요소수 사태가 재현될 것이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설명입니다. 수입처가 다변화되고 있지만 차량용 요소수는 여전히 중국산 비중이 높고, 지난해 중동 지역 수입 물량은 6%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박동일/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 전체적으로는 저희가 지금 파악하기로는 (요소) 재고량이 상당 부분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도한 우려가 있지 않을까.] 정부는 '4월 원유 위기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정유사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경로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UAE에서 도입하기로 한 원유 2천4백만 배럴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 재고가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중순에는 비축유 방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등 다양한 제품의 기초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수급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나프타 공급 차질로 에틸렌을 연간 8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전남 여수 2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정유사 나프타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하고 필요시 긴급수급조정 명령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김윤성, VJ : 정한욱)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