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6T02:56:50

국회 정무위, 與 주도로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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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6일 홈플러스 사태 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을 상대로 한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어 박상혁 민주당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하고, 여당 의원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사태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단순한 기업의 부실이 아니라 고액의 차입금으로 기업을 인수한 뒤 껍데기만 남기고 먹튀 하는 약탈적 사모펀드가 전형적인 민생 참사 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MBK의 약탈적 금융 기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등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며 10만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금융 당국의 철저한 감독 책임을 묻기 위해서 정무위 차원의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홍배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제대로 수사가 되는지 사실상 의문 이라며 MBK 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과정 그리고 인수 이후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청문회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도 홈플러스 사태가 지금 당면한 문제로 돼 있다 며 제1야당이 원 구성에 협의하지 않는다면, 청문회 일정을 잡기 쉽지 않다. 민생 관련된 부분에 대해 운영 협조가 쉽지 않다면 우리끼리라도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정무위원장인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야당 간사가 선임될 경우 여야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반대하며 상임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이날 회의에도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