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07:36:31
영월 숲에서 도심 속까지 조용한 럭셔리 웨딩, 프라이빗 한옥 웨딩의 시대
원문 보기최근 5월의 신부가 된 톱모델 신현지가 서울의 한옥에서 비공개 프라이빗 웨딩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신현지가 선택한 예식장은 유럽풍 가든 웨딩이나, 서울 도심의 파이브스타 연회장이 아니었다. 기와가 얹힌 처마 아래, 대청마루와 마당이 있는 한옥.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한국적인 우아함과 모던 웨딩이 조화된 그녀의 예식은 현재 웨딩 업계의 트렌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럭셔리 웨딩’의 상징인 특급 호텔의 웅장한 볼룸이나 서양식 야외 정원이었다면, 이제 감각적인 신랑 신부들은 ‘한옥’으로 향하고 있다. 패션 트렌드의 ‘조용한 럭셔리’와 같은 ‘조용한 럭셔리 웨딩’이라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