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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01T02:00:00
국내 최초 나노물질 특화 평가기관 개소…기간·비용 절감 기대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글로벌 나노물질 안전 규제 강화로 나노소재·제품의 수출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 나노물질 특화 안정성 평가기관이 문을 열었다.산업통상부는 1일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나노소재·제품기업들은 수출 시 요구되는 물리·화학적 특성 및 독성·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 해외 시험·평가기관을 이용해야 했다. 이에 따라 최대 1년 이상 기간과 7~13억원 이상 비용이 소요돼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다만 향후 센터를 이용할 경우 기간은 6개월, 비용은 5~10억원 수준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원센터는 2023년부터 산업부와 경남·밀양시가 공동으로 총 3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36㎡(지상 2층)규모로 조성됐으며, 62종의 첨단 시험장비와 동물사육시설 등을 구축했다.2027년 상반기까지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기관 지정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나노산업의 전주기 지원 역량이 확보된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 이라며 향후 기업이 신뢰성 있는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관련 평가기법 역시 지속적으로 선진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