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맞았습니다"…매너·승리 다 잡은 '주장의 품격'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판정 논란 속에 과열 양상으로 치닫던 V리그 챔피언전에서, 현대캐피탈 주장 허수봉 선수가 품격 있는 양심선언으로 실점한 뒤, 직접 역전 드라마를… ▶ 영상 시청 앵커 판정 논란 속에 과열 양상으로 치닫던 V리그 챔피언전에서, 현대캐피탈 주장 허수봉 선수가 품격 있는 양심선언으로 실점한 뒤, 직접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매너와 승리를 모두 잡은 장면을 유병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4일 원정 2차전에서 판정 논란 속에 역전패하면서, [필립 블랑/현대캐피탈 감독 : 부끄러운 판정입니다!] 어제(6일) 3차전이 열린 현대캐피탈 홈 경기장엔 심판진을 향한 항의 현수막이 걸렸고, 양 팀 선수단과 팬들까지 판정 하나하나에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3세트 22대 22 동점 상황에서, 대한항공 임동혁의 백어택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자 주심이 아웃 판정을 내렸는데, 허수봉이 손을 번쩍 들며 스스로 터치 아웃을 인정했습니다. [윤성호/SBS 스포츠 캐스터 : 이 상황에서 주심에게 (공이) 자신의 손에 맞았다고 얘기할 수 있는 선수, 허수봉 외에 누가 있을까요?] 양심선언으로 실점을 택한 뒤 더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곧바로 연속 득점해 역전을 이끌었고, 강력한 스파이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뒤 당당하게 승리를 즐겼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주장 : 비디오 판독을 해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것보다 빨리 인정하고 저희 플레이를 하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실력과 매너를 모두 뽐낸 주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내일 천안 홈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