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9T21:12:08

美 금리동결, 3명은 인상 …증시·채권 동반발작, 시장 시선은 9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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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다섯차례 연속으로 동결했지만 연준 내에서도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됐지만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재개로 유가 변동성이 큰 만큼 연준이 금리인상으로 내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 들어 1월부터 5회 연속,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2차례 모두 동결이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맥 총재,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닐 카슈카리 총재 등 3명은 이날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면서 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졌다. 워시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했던 지난 6월 회의에선 만장일치 동결이었지만 한달만에 금리인상 목소리가 나온 셈이다. 연준에서 같은 의견의 반대표가 3명 나온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