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2-27T18:00:00
곰피,넓패, 모자반… 술상에 ‘부산 봄 바다’가 들어 앉았다
원문 보기겨울과 봄이 교대하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 겨울같은 바람이 때때로 불기도 한다. 뱃사람들이 ‘갈바람’이라 부르는 ‘서풍’ 때문이다. 영도 어부들은 이 바람을 ‘서마파람(서맞바람)’이라 한다. 일기예보도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보에는 파고가 2~3m라 해도 바다에 나가 보면 5~6m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한반도 최남동단 변방 영도에는 완연한 봄이 왔다. 매화도 진작에 폈고, 산수유도 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