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1T15:50:00

외국인 감독 1명뿐인 ‘우물 안 K리그’… 日은 9명, 잉글랜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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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현대 사령탑으로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발을 들이자마자 K리그1(1부)과 코리아컵(FA컵) 동시 우승을 달성한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은 시즌 중 이런 말을 했다. “K리그에서 특정 팀을 따로 대비한 적이 없다. 팀마다 (경기) 스타일이 다 비슷하기 때문이다.” 허세가 아니었다. 그는 별다른 적응의 어려움도 없이 2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1년 전만 해도 강등권이었던 전북을 리그 최강팀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