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1T02:30:26
‘나는 몰라요’의 가수 옥희 별세… 홍수환이 마지막 지켜
원문 보기히트곡 ‘나는 몰라요’ ‘이웃사촌’ 등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옥희(73)가 20일 오후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유족과 지인 등에 따르면 옥희는 그간 신장암 투병을 해왔고, 이날 경기 수원시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남편 홍수환과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장미화는 21일 본지 통화에서 “전날 옥희 딸이 ‘엄마가 위독한데, 이모를 기다린다’고 전화를 해 면회를 갔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옥희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면회 당시 옥희 노래들을 함께 들으며 귓속말로 우리 추억 이야기들을 해줬더니 잠시 상태가 호전됐었다. 며칠 더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허망하고 마음 아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