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2T08:55:33

조국혁신당 "국힘 '금쪽이 정치' 언제까지 지켜보나…즉시 원구성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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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은 2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회 선출 강행을 이유로 협조할 수 없다 는 입장을 낸 국민의힘을 겨냥해 원하는 반찬이 없다고 밥상을 엎어버리는 금쪽이 정치,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라고 했다. 임명희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상임위 구성을 거부하며 또다시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 라며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당시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앞세워 민생 법안을 사사건건 가로막던 발목 잡기의 추억 을 잊지 못하는 모양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후 2020년 총선에서 국민 심판으로 참패했던 결과는 잊은 것 같다 며 국회가 멈추면 그 피해와 고통은 국민이 감당해야 한다. 일하기 싫다는 국민의힘 때문에 더 지체할 이유가 없다 고 말했다.아울러 국회는 즉시 원 구성을 끝내고 검찰개혁과 민생 입법 속도전에 돌입하라 며 안 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아이, 억지로 먹일 필요 없다. 배고프면 결국 밥상 앞으로 오게 돼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결론은 이 상태로 원 구성에 협조할 수는 없다, 앞으로 더 강한 투쟁을 통해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 난항 속에 지난달 30일 18개 상임위 가운데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