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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17T07:00:00
하얗게 죽어가는 바다…'블루카본' 중요성 커진다[짤막영상]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전성은 인턴기자 = 수온 상승으로 바다숲이 빠르게 사라지는 가운데,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해양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17일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에 최근 올라온 바다에 수십억 쏟는 이유? 수천 년 가는 초장기 연금 블루카본 영상에는 해조류가 사라지고 암반이 하얗게 변하는 갯녹음 현상과 바다숲 조성 사업 등이 담겼다.해수부는 갯녹음 현상을 이른바 바다 사막화 로 설명했다. 수온 상승과 해양 환경 변화로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가 사라지고, 생명력을 잃은 바다가 하얀 석회조류로 뒤덮이는 현상이라는 것이다.이어 바다숲 복원의 핵심 해법으로 블루카본 을 제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해조류와 갯벌 등이 대표적인 흡수원으로 꼽힌다. 영상에서는 블루카본이 육상 숲보다 최대 50배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육상의 나무가 단기 예금이라면 블루카본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초장기 연금 같은 존재 라고 비유했다.해수부에 따르면 바다숲 조성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2025년까지 총 375.4㎢ 규모의 바다숲이 조성됐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바다숲 탄소거래 제도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