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靑 고위직 다주택' 비판에 "같은 잣대면 '6채 장동혁' 사퇴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 실태 등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집을 판다는) 약속을 어긴 6채 장동혁 대표 의 사퇴가 우선 이라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이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를 빌미로 또다시 마귀 소굴 을 운운하며 저급한 언어의 성찬을 차렸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정책에 대한 비판은 없고 오로지 메신저를 공격해 정부의 신뢰를 깎아내리려는 낡은 수법뿐 이라며 정부는 다주택을 팔지 말지 선택은 본인들의 자유 라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 고 했다.이어 그런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공직자들에게 다주택을 고수할지 공직을 포기할지 선택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적반하장도 유분수 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 잣대라면 주택을 무려 6채나 보유하고도 처분 약속조차 지키지 않은 장동혁 대표부터 당장 그 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 라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칼날은 공직자라고 해서 비껴가지 않는다 고 했다.그는 이들 역시 강화된 과세와 대출 규제를 일반 국민과 똑같은 무게로 감내하고 있다 며 이재명 정부가 왜 굳이 자신들의 참모와 고위공직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엄격한 잣대를 스스로 만들었겠는가. 바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진정성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실제로 최근 신설된 인사검증 서류에는 다주택 여부뿐만 아니라 임용 후 3개월 내 처분 계획 까지 자필로 적시하게 돼 있다 며 뒤로 호박씨를 깔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서슬 퍼런 검증 시스템을 도입조차 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했다.그는 진짜 기만은 따로 있다 며 주택 6채를 움켜쥔 채 궤변을 늘어놓는 당 대표, 다주택 의원들이 수두룩한 당에서 서민을 위하는 척 부동산 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국민의힘의 실태야말로 국민을 향한 기만 이라고 말했다.또 비루한 사람 공격 뒤에 숨어 정책의 본질을 흐리지 말아라 며 무차별 공격에 나서기 전에 6채의 집을 움켜쥐고 있는 장동혁 대표의 거취부터 논의하는 것이 먼저다. 그것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염치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