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8T18:00:00

‘30년 국가 설계’의 저력… 하버드 이긴 저장대의 ‘더블 퍼스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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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세계 최고 권위의 네이처 인덱스 평가에서 중국 저장대가 하버드를 제치고 기관 2위(1위 중국과학원)에 오르며 전 세계 과학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논문 공장'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약점을 파악해 변화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최상위 저널 기준에서도 중국이 미국의 2배 기여도를 기록했다. 세계 톱 50에 대학 단 한 곳도 올리지 못한 대한민국. 한국이 지금 취해야 할 전략은 세 갈래가 있다. 지난 6월 10일, 전 세계 과학계에 조용하지만 강렬한 뉴스 하나가 떴다.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네이처 인덱스(2026 Nature Index Research Leaders)‘를 발표했다. 결과가 심상치 않았다. 하버드대가 3위로 밀렸다.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내준 적 없던 학술 기관 2위 자리를 처음으로 빼앗겼다. 그것도 미국 다른 대학이 아니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저장(절강·浙江)대학에게. 참고로 이 순위에서 1위 역시 중국과학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