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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09T21:06:00
일제가 억누른 6·10 만세운동 …학생운동·좌우합작에 더 강해졌다
원문 보기[6·10 만세운동 100주년]③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을 기해 거리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6·10 만세운동은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지만 오랫동안 이념의 벽 에 가려 그 역사적 의미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 머니투데이는 6·10 만세운동 100주년 을 앞두고 조선총독부 경무국 사료를 심층 분석해 당시 항일투쟁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를 짚어본다. 1926년 6월10일 경성(현 서울)에서 벌어진 6·10 만세운동의 주역은 중앙고등보통학교(현 중앙고)·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 등 학생들이다. 사회주의·민족주의 인사들의 거사 직전 발각에도 학생 조직의 치밀하고 은밀한 준비로 만세운동이 이뤄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