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3T22:46:15

인텔의 화려한 부활...CPU 수요 급증에 15년만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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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과 전망을 내놨다. AI 칩 경쟁에서 엔비디아와 AMD에 밀렸던 인텔이지만,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미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매출도 시장의 예상을 웃돌며 “인텔이 부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텔은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자본 지출도 20억달러 늘리고, 포기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차세대 반도체 공정 ‘14A’ 양산에도 다시 속도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