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06:12:21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묶인 상호금융… 집단대출 완화 검토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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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호금융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신규 가계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집단대출이 예외로 인정되면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집단대출 시장이 시중은행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실제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잔금대출 차질이 잇따르자 집단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반기 총량 규제를 준수한 은행에 추가 대출 한도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은행권의 연간 가계대출 총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