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01:21:44

‘세계 최초’ 수술실 CCTV 도입 3년…환자 절반 “있는 줄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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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과 의료행위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도입된 수술실 CCTV 제도가 시행 3년 차를 맞았지만 환자 절반은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자신의 수술이 촬영됐는지조차 모른다는 응답도 과반을 차지했다.수술실 CCTV 제도는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을 경우 본인 또는 보호자의 요청이 있으면 수술 과정을 촬영하도록 한 제도로, 2023년 9월부터 시행됐다. 세계 최초로 법제화된 제도로 시행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