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7T11:07:24

김승룡 신임 소방청장 "AI 대전환 선도할 것…전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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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제7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한 김승룡 소방청 차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7일 소방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김 신임 청장은 국민 주권 정부의 첫 소방청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 며 국민의 일상이 평안해지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김 청장은 소방을 재난 대응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소방은 이제 단순한 출동 기관을 넘어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을 이끌어야 한다 며 현장 지휘관에게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서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시·도 경계를 넘는 가용 자원의 총동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고 다듬고 재난 대응 기관 간 유기적인 연대를 주도해야 한다 며 궁극적으로는 소방 시스템이 국민 안전의 핵심 플랫폼이 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소방 인공지능(AI) 대전환 선도와 지능형 조직으로의 성장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과거의 경험과 직관만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며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재난의 위험을 예측하고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가야 한다 고 했다.그는 무인 소방로봇 을 비롯해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정교한 대비·대응태세를 상시 갖추겠다 며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먼저 찾아내는 핀셋 예방 정책 을 펼치고 고성능 소방 장비 개발을 위한 R 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 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질적 성장 을 통해 더 강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 며 소방 교육훈련 체계를 효율화하고 예방, 대응,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 했다.K-소방산업을 전 세계 표준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김 청장은 K-컬쳐가 전 세계 문화를 선도했듯 소방산업 또한 글로벌 표준이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소방산업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하겠다 며 소방 산업체가 기술개발과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했다. 김 청장은 소방의 핵심 전략을 실천하는 데 있어 ▲생명 ▲연대 ▲헌신 등을 강조하며 투명한 인사 운영과 업무 성과 우수자에 대한 확실한 보상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그는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여러분 곁에 늘 서 있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