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6T14:42:25

후지산 인근 日 야마나시현 규모 5.6 지진…강한 흔들림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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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일본 후지산 인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야마나시현에서 최대 진도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2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야마나시현 동부·후지오호(후지 5호) 지역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20㎞이며, 지진 규모는 매그니튜드(M) 5.6으로 추정됐다.이번 지진으로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정에서는 진도 6약이 관측됐다. 오쓰키시는 진도 5강, 고후시와 후지요시다시, 후에후키시, 고슈시 등 야마나시현 일대와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녹구, 나카이정, 마쓰다정 등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계측진도계로 자동 측정해 발표한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번 지진은 후지산과 가까운 내륙에서 발생했지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내륙 단층 지진과는 성격이 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니시무라 다쿠야 교토대 교수(측지학)는 필리핀해판이 대륙판 아래로 섭입하면서 충돌해 발생한 해구형 지진에 가까운 지진 이라며 후지산 인근에서 발생했지만 판의 움직임과 관련된 지진으로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일본 기상당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