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24T06:46:45
엔지니어링업계 "공공계약 낙찰하한율 상향 환영"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엔지니어링업계는 24일 정부가 공공계약의 낙찰하한율을 상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2026년도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 를 열고 공공계약(기술용역·용역·물품) 분야의 낙찰하한율을 2%포인트(p) 상향했다.이와 관련,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9500여사 엔지니어링 업계는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 며 가격 중심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 잡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고 밝혔다.이들은 그간 엔지니어링업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을 설계·감리하는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장은 기술이 아닌 가격으로만 경쟁해 왔다 며 그 결과 가격 중심의 저가 경쟁이 고착돼 수익성 악화와 우수인력의 이탈이 반복돼 왔다 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조치가 온전한 실효성을 갖추려면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 며 국가계약과 달리 지방계약에는 이번 상향이 적용되지 않아 동일 업무에 이중 기준이 생기는 불합리가 발생한다 고 지적했다.또한 공사분야와 마찬가지로 설계·감리·유지관리 등 대형 기술용역(추정가격 10억원 이상)의 적격 통과점수도 현행 92점에서 95점으로 일원화할 것도 주문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엔지니어링 기업에 적정대가를 지급하고 제도 개선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 며 우리 업계도 기술역량 강화와 경영혁신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