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4T06:23:00

증시 급등락에… 금감원 소비자경보 열흘에 한번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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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열탕과 냉탕을 오가면서 금융감독원이 올해 들어 열흘에 한 번꼴로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소비자 경보가 가장 많이 발령됐던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도입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금감원이 초기 위험 신호를 선제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 기조를 바꾸면서 발령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15일간 소비자 경보를 총 23건 발령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발령 건수는 역대 최다였던 2024년(38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