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7T15:40:00

“홍명보 감독에 대한 불안감? 뒷말·불신·분열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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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시절 흑백TV 속 그는 나의 우상이었다. 빨랐고 거칠었고 남자다웠다. 차범근⸱박지성⸱손흥민 이전에 그가 있었다. 별명은 ‘아시아의 표범‘. 그가 서울운동장 론그라운드를 질주하면 전율이 흘렀다. 이회택은 승리의 다른 이름이었다. 북중미 월드컵을 50여 일 앞두고 그를 만났다. 80 나이에도 다부진 몸매에 눈빛이 형형했다. 해박한 지식과 놀라운 기억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