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22:34:14
중동 전운 홍해 넘어 지중해로 확산… 이집트 다미에타항 美 LNG 설비 피격
원문 보기중동 지역 분쟁이 홍해를 건너 이집트 지중해 연안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각)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 정박 중이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운반 설비가 정체불명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영국 해양 보안 업체 앰브리는 이집트 지중해 다미에타 항구에서 미국 소유 가스 저장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만 서비스 업체 인치케이프도 다미에타 항구에서 가스 운반선 두 척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을 미사일로 공격하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직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