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3T04:01:32

국힘 윤리위원 1명 사임…윤리위, "실명 공개에 따른 부담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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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6·3 지방선거 전후 당원들로부터 접수된 징계 요청서 중 징계 절차에 들어갈 사건을 검토 중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위원 1명이 사임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이날 오후 국민의힘 윤리위는 알림을 통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A 윤리위원은 한 매체 보도로 윤리위원의 실명이 공개되며 이에 따른 부담감이 커져 더 이상 윤리위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며 윤리위원 사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윤리위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체회의를 열고 제소된 안건에 대한 징계 기준 설정과 안건 분류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윤리위는 당 대표 또는 당에 대한 단순 비판 발언은 원칙적으로 징계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라면서도 다만 지나치게 의도성을 가지고 반복적, 조직적, 지속적으로 당 대표 또는 당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판단될 경우 예외로 하기로 했다 고 했다.이에 따라 당내 국회부의장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한 조경태 의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는 일부 친한계 의원 등이 징계 심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