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0T23:54:09

44년 만에 최저 美 ‘비상용 기름통’… 트럼프 “베네수 석유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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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쟁이나 석유 공급 중단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쌓아두는 ‘국가 비상용 기름통’인 전략비축유(SPR)가 4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로 이를 다시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미국이 비축유를 대거 방출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최근 대규모 석유 개발에 합의한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메우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