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53:03
中 왕이 방북 이어 러시아 외무 방중
원문 보기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15일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3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라브로프 장관이 공식 방중한다고 발표했다. 라브로프의 이번 방문은 지난주 왕이의 방북 직후, 5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중·러 3각 공조가 한층 강화되는 모양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두 장관이 중국에서 만나 유엔, 브릭스 등 다자기구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를 포함한 각종 현안,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