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9T15:53:00

美로봇 연구 장애물은 AI도 데이터도 아닌, 中로봇의 ‘잔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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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 시각) 오전 미 버클리대 휴머노이드 센터 ‘EMBER’ 연구실. 곳곳에 연구용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배치돼 있는 가운데 한 책상 위에는 전동 드라이버 같은 공구와 함께 로봇의 오른쪽 다리가 놓여 있다. 고장 난 로봇을 수리하는 곳이다. 박사 후 연구원(포닥)으로 재직 중인 중국인은 “로봇이 고장 나면 연구가 지체되기 때문에 작은 고장은 연구원들이 직접 고쳐 쓰고 있다”며 “주로 중국 로봇을 많이 쓰는데, 수리를 보내면 최소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