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데일리 2026-08-17T06:33:50

"숲 훼손하면 대출 조건 변경됩니다"…금융권 새 잣대된 '자연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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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팜유기업 무심마스(Musim Mas)는 지난 2024년 HSBC와 네덜란드 라보뱅크로부터 1억5000만유로 규모의 대출을 받으면서 독특한 조건을 하나 받았다. ‘팜유를 생산하려는 목적으로 숲을 훼손해선 안된다’는 것으로, 이를 대출의 핵심성과지표(KPI) 중 하나로 넣은 것이다. 지속가능한 팜유 인증을 받은 소규모 농가 확대와 농가 교육 실적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