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14T02:01:00
하루 14시간씩 숫자 센 나이지리아 여성…70일 여정 끝에 기네스 신기록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70일 동안 매일 약 14시간씩 소리 내 숫자를 세어 107만까지 도달한 나이지리아 여성이 세계 기록을 세웠다.최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여성 페이버 오게치 아니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70일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숫자를 하나씩 소리 내 107만까지 셌다. 그 결과 기존 기록인 100만을 넘어 가장 많은 숫자를 소리 내어 센 기록 부문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아니는 기록 달성을 위해 하루 평균 약 14시간 동안 숫자를 셌다.그는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식사를 한 뒤 최대 7시간 동안 숫자를 세고, 점심 이후에도 잠에 들 때까지 같은 일을 반복했다.아니는 한계를 깨고 특별한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내면의 열망이 기록에 도전하도록 만들었다 며 솔직히 힘들었지만 숫자 세기에 대한 열정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니는 응원해 준 팀과 주변 사람들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사람들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며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 고 말했다.그는 세계 기록 달성 순간을 떠올리며 마지막 숫자를 말했을 때 안도감과 기쁨이 동시에 밀려왔다 고 밝혔다.이어 이 도전은 내게 반드시 해내야 하는 배수진 같은 목표였다 며 어떤 이유로도 포기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