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4-28T05:00:00

삼천당제약, 사실 관계만 말해 줬다면 어땠을까 [줌인IT]

원문 보기

작은 제약회사가 담대한 꿈을 꾼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국내 중견 제약사가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응원받아 마땅하다.먹는 비만약, 먹는 인슐린. 글로벌 제약사들이 모두 도전하는 경구 투여 기술에 삼천당제약의 기획은 분명 대담했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설렘이 의혹으로 바뀌었다. 이젠 삼천당제약이라는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황제주’가 아니라 ‘황천당’이 됐다.삼천당제약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이 없다는 게 아니다. 말이 현실을 너무 앞질러 달려나갔다는 점이 문제다. 2020년 IR 자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