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3T02:16:19

중국군 24~27일 남중해서 실탄 훈련…필리핀 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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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군이 남중국해에서 실탄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필리핀 등 영유권 분쟁 국가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23일 주하이 해사국은 공지를 통해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중국해 특정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다만 이번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중국군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해상 실탄훈련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훈련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갈등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앞서 지난 20일 중국군은 필리핀의 C-208 정찰기가 남중국해 메이지자오(미스치프 암초) 상공을 비행하자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중국이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하며 분쟁 해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