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03:08:16

국가철도공단 "월간 사업관리보고 전부 챙겨보지 못했다"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철근 누락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 건설사업관리 월간 보고서를 모두 챙겨보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매달 월간 사업 관리 보고서를 한 공구당 400~500페이지, 총 2000페이지가량 받아온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앞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보낸 월간 보고서에 기둥 철근 누락에 따른 기둥 축하중 강도 부족으로 보강 필요 , 기둥 주철근 누락 원인 도면 해석 오류 등 내용이 있었다 며 계약상 공단은 사업관리 보고서에 이견이 있을 경우 14일 이내에 서울시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데도 조치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시 보고가 1 공구당 400페이지에 달하고, 총 2000페이지가 넘는다 며 정작 요약 보고서에는 이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아 숨은 그림 찾기식 보고는 제대로 보고했다고 볼 수 없다 고 해명했다.이어 아무리 양이 많다고 해도 철도공단이 내용을 다 확인했어야 하는 주장은 부분적으로 일리가 있다 면서도 이번 사고에 본질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핵심에서 비껴가는 의견이며 안전에 치명적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은 별도 보고를 통해 논의하고 보고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