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15:33:00
퇴사자 업무 능력 AI가 복제… 中 회사원들 발칵
원문 보기“동료가 퇴사하며 정리되지 않은 문서 더미만 남겼나요? 전임자가 3년 치 업무를 단 3페이지로 요약해 인수인계했나요? 차가운 이별을 따뜻한 스킬(skill)로 바꿔보세요!”이달 초 세계 최대 오픈소스 개발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에는 이런 소개 문구와 함께 ‘동료 스킬(colleague.skill)’이라는 AI 에이전트용 프로젝트가 올라왔다. 이를 개발한 중국인 개발자 저우톈이(24)는 “사내 업무 메시지, 이메일 등 자료와 함께 해당 인물에 대한 주관적 설명을 제공하면 그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을 얻을 수 있다”며 “사이버 불멸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썼다. 인간 직장 동료가 사라져도 그의 지식과 업무 방식을 복제한 ‘AI 페르소나’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