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2T22:30:00

중소기업대출 전년보다 2배 더 늘린 은행권… 터져나오는 부실

원문 보기

대형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중소기업대출을 조절했지만 올해 생산적 금융 을 추진하면서 전년보다 2배 이상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부동산이 아닌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공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터져나오는 부실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들어 지난 5월말까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조31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조5121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의 증가세다. 중소기업 부문에 포함된 개인사업자 대출만 떼놓고 봐도 증가세가 드러난다. 5월말까지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4854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간에는 1조664억원 순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