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8-19T13:06:00

"굉음 1초 뒤 또 '쾅'"…일터 가던 환경미화원 3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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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새벽 경북 영천에서 청소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일터로 나서던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교차로엔 점멸신호가 들어와 있었습니다.TBC 김낙성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오늘(19일) 새벽 경북 영천에서 청소차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일터로 나서던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당시 교차로엔 점멸신호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TBC 김낙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쯤, 점멸신호가 깜빡이는 영천의 한 교차로. 좌회전하기 위해 교차로에 들어온 6톤 청소차와 직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그대로 충돌합니다. 청소차 앞부분은 통째로 떨어져 나갈 정도로 산산조각 났고, 덤프트럭도 균형을 잃고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청소 차량과 덤프트럭 모두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새벽 시간 갑자기 들려온 굉음에 놀라 잠에서 깼습니다. [유기형/사고 목격자 : '쾅'하면서 엄청 큰, 번개보다 더 큰 굉음이 들렸어요. 그게 한 번 일어난 게 아니고 쾅 하면서 나고, 다시 또 1초 뒤에 쾅 하면서 두 번 일어났어요.] 이 사고로 청소차에 타고 있던 60대 2명과 40대 1명 등 환경미화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숨진 미화원들은 영천시 청소 대행업체 소속으로,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덤프트럭을 몰던 50대 남성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흙이 도로 위에 쏟아지고, 주차된 차량 2대와 인근 철제 기둥이 파손됐습니다. [박진주/인근 주민 : (차량) 앞부분은 저쪽에 가 있고, 중간에는 사람이 쓰러져 있었고 뒤에는 차가 뒤집어져 있고.] 영천시는 청소 대행업체에 폐기물 수거를 가급적 오전 6시부터 시작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종영·김도윤 TBC) TBC 김낙성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