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이전에 없던 속도로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뒷받침"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전에 없던 속도로, 반도체 초격차와 균형발전을 함께 이루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에 참석한 이후 게시한 것으로, 이 대통령이 지시한 속도전 에 즉각적인 이행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국토부의 원칙은 명확하다. 절차가 투자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며 기업이 원하는 곳에,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기반을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의 범위 안에서 계획·보상·설계·인허가 등을 가능한 한 병행해 추진하겠다 면서 필요한 규제 개선과 입법 과제도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히 검토하겠다 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부족 우려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반도체의 생명줄인 부지와 전력, 용수 또한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 며 다른 절차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기업이 실제 투자와 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로·철도 등 교통망, 물류체계, 정주여건까지 하나로 묶어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 특히 인허가와 양질의 정주여건 조성에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지방정부의 협조를 구했다. 김 장관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챙기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도 충분히 들으며 현명한 해법을 찾아가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말씀처럼 이번 일은 이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토균형발전의 역사적 전환점을 만드는 일 이라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와 지역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가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속도로, 기업의 시간표가 곧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의 시간표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며 대한민국의 초격차로, 지역의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토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